119 신고는 일반인이 환자를 도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행동으로 빠르게 행동해야 한다. 119에 응급상황이 일어난 장소와 환자상태를 잘 알려줘야 한다. 가능하다면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닌 목격자들에게 119 신고를 지시한다.
119 신고 4단계와 환자의 이송
첫째, 119에 즉시 전화한다. 둘째, 전화상담원에게 필수적인 정보를 주고, 전화상담원의 질문에 대답한다. 셋째, 전화상담원이 전화를 끊을 때까지 전화를 끊지 않는다. 이는 전화상담원이 환자를 처치하는 최상의 방법을 말해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넷째, 전화를 걸고 난 후 즉시 환자 처치를 계속한다. 119에 신고를 할 때 전화상담원에게 다음과 같은 사항을 설명해야 한다. 전화를 거는 사람의 이름과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다쳤는지와 환자의 부상 상태는 어떠한지를 설명해야 한다. 또한 응급상황이 발생한 정확한 장소 즉, 근처 지형과 건물이름이나 도시나 마을 이름을 말해준다. 사고 현장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 후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환자를 돌보아야 한다. 환자를 돌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알아야 한다. 환자를 안심시키고 편안한 자세를 취하게 한다. 환자의 호흡과 의식을 확인하고 저체온이나 고체온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한다. 필요한 처치를 시행하고 2차 손상을 주의한다. 119를 기다리는 대신 직접 환자를 의료기관에 이송시킬 수 있다. 이송을 결정하였다면 주위사람과 협력해서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게 한다. 빠른 길을 통해 의료기관으로 이송시키고, 이송 중 환자상태의 변화를 살핀다. 다음과 같은 경우 환자를 절대로 사고현장에서 이동시키면 안 된다. 이송이 환자의 상태를 악화시키거나 추가적인 손상을 야기할 때,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에 놓여 있을 때, 질병이나 손상의 기전을 알지 못할 때 이송하면 안 된다. 치명적이거나 추가 손상의 가능성이 있다면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가 올 때까지 기다린다. 환자가 직접 운전을 하고 병원에 가는 것은 위험하다.
응급처치할 때 지켜야 할 5가지
자신의 안전을 확보하고, 자신의 신분을 밝힌다. 환자에 대한 생사의 판정은 하지 않고, 원칙적으로 의약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응급처치로 그치고 전문의료요원 처치에 맡긴다. 응급상황 시 행동단계로는 현장조사, 119 신고, 처치 및 도움 이렇게 세 단계가 있는데 우선 현장조사로는 현장은 안전한지 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다쳤는지 환자 주위에 긴박한 위험이 존재하는지 우리를 도울 수 있는 다른 사람이 있는지 환자의 문제점은 무엇인가이다. 119 신고로는 전화 거는 사람의 이름은 무엇인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다쳤는지 환자의 부상 상태는 어떠한지 응급상황이 발생한 정확한 장소가 어디인지 확인한다. 처치 및 도움으로는 신분을 밝히고 동의를 구하고 환자를 안심시킨다. 또 편안한 자세를 취하게 하고 환자의 호흡과 의식을 확인한다. 2차 손상을 주의한다. 누군가 쓰러져 있는 사람을 발견한다면 다음과 같이 행동해야 한다. 우선 현장의 안전을 확인하고 환자에게 접근 후 가장 먼저 무의식 상태와 같은 치명적인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많은 응급상황에서 이것은 명확하지만 일부 상황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다. 만약 의식상태가 불확실하다면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고 괜찮은지 물어본다. 환자의 이름을 알고 있다면 이름을 불러봐야 한다. 부를 때는 소리를 크게 해야 하고, 영아의 경우 반응이 있는지를 보기 위해 발바닥을 가볍게 두드리며 소리쳐 불러본다. 반응이 없다면 그 사람은 의식이 없는 것이다. 의식이 없거나 치명적인 상황이 의심되면 바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의식이 있는 환자를 확인하는 법
의식이 있는 응급환자의 확인은 2가지의 기본 단계가 있다. 환자와 목격자에게 상황을 물어보고, 환자를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살펴보는 것이다. 질문은 짧고 간단하게 한다. 먼저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환자의 동의를 얻는다. 먼저 이름부터 물어보면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한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어떤 증상이 있는지 치료를 받고 있는 병이나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물이 있는지 알레르기가 있는지를 물어본다. 통증이 있다면 예를 들어 타는 듯한, 누르는 듯한, 찌르는 듯한, 베는 듯한 통증의 유형이 어떤지 위치나 발생시간, 유발상황, 강도 등에 대해 물어본다. 필요한 정보를 얻지 못하는 경우에는 가족이나 친구, 동료에게 물어본다. 환자에게 얻은 정보를 기록하여 119가 도착하면 정보를 제공한다. 의식이 있는 환자를 확인할 때에는 통증 부위, 머리나 목 등의 부상이 의심된다면 그 부위를 움직이게 하지 않는다. 머리부위의 확인부터 시작한다. 두피나 얼굴, 귀, 코, 입을 관찰한다. 환자에게서 볼 수 있는 징후들을 보고, 듣고, 느끼고, 냄새를 맡아서 확인한다. 환자를 부드럽게 다루어야 하지만 환자를 만질 때에는 손상을 알 수 있을 정도로 확실히 해야 한다. 베인 상처, 멍, 혈종, 타박상, 함몰 부위가 있는지를 살펴본다. 손상부위가 불분명하다면 신체의 반대편과 비교한다. 의식의 변화를 주시한다. 환자의 호흡형태의 변화를 주시한다. 건강한 사람은 정상적으로, 조용하고 쉽게 호흡한다. 영아와 소아는 성인보다 호흡이 빠르다. 비정상적인 호흡에는 헐떡거리는 호흡, 휘파람 소리가 나는 호흡, 빠르거나 느린 호흡, 통증이 있는 호흡 등이 있다. 환자의 피부가 비정상적으로 축축한지, 건조한지, 차가운지, 뜨거운지 알아보기 위해 처치자의 손등으로 환자 이마의 온도를 재본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몸 전체를 살펴본다. 아픈 부위는 움직이지 않게 한다. 손상부위를 확인하는 동안 환자의 얼굴표정을 보고 신음소리 등을 듣는다. 아픈 부위를 물어보고 아프지 않은 부위를 움직여 보라고 말한다. 머리를 옆으로 천천히 움직여 보라고 하고, 어깨를 으쓱해 보라고 한다. 환자에게 심호흡을 하라고 하여 가슴과 배 부위를 확인한다. 손가락, 손, 팔 부위를 움직여 보라고 한다. 골반, 하지 부위를 움직여 보라고 한다. 환자의 의료기록 또는 증표인 목걸이나 팔찌가 있는지를 확인한다. 확인 과정이 끝나면 환자가 통증이 없이 움직일 수 있는 지를 결정한다. 환자가 움직일 수 있다면 앉히거나 편안한 자세를 취하게 한다. 어떤 처치가 더 필요한지와 119 신고가 필요한지에 대해서 결정한다.
의식이 없는 환자를 확인하는 법
의식확인을 통해 만약 환자가 의식이 없거나 반응이 없다면 바로 119에 신고하고 생명이 위험한 다른 상황이 있는지 확인해야만 한다. 기도가 열려 있는지 움직이거나 숨을 쉬고 있는지 심하게 피를 흘리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기도를 열고 호흡을 확인한 다음 환자의 호흡이 없다면 지체 없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호흡이 있을 경우 회복자세를 취해준다. 부상자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심각한 출혈이 있나 확인한다. 출혈은 보기와는 다르게 더 심각할 수 있다. 미끈미끈한 표면 위에서 물과 섞인 작은 양의 피는 상당히 많은 양의 피처럼 보인다. 심각한 출혈은 인지하기가 쉽지 않다. 질병이나 손상의 증상이 있을 때 환자가 말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통증, 불안감, 열감, 냉감, 감각소실, 이상감각, 갈증, 오심, 저린 감, 자극이나 압박에 대한 통증, 어지러움증, 경직감, 의식소실, 허약감, 기억력소실, 뼈가 부러진 느낌, 의식을 잃을 것 같은 느낌이다. 처치자가 확인할 수 있는 징후로는 불안하고 통증이 있는 표정, 비정상적인 흉부 움직임, 자극에 대한 반응, 언어자극에 대한 반응, 정상 움직임의 소실, 화상, 상처, 출혈, 멍, 비정상적인 피부색, 근육 경련, 부종, 변형, 이물, 주삿바늘 자국, 구토, 배뇨, 불규칙하거나 시끄러운 호흡, 빨아들이는 소리, 자극이나 반응에 대한 응답, 아세톤, 알코올, 가스, 솔벤트 등의 냄새, 소변, 대변, 발한 및 축축함, 비정상 체온이다. 여기서 호흡은 호흡기에 의하여 공기가 폐 속으로 흡입되고 폐로부터 배출되는 작용을 말한다. 긴장 상태가 지속되거나 공포를 느끼거나 흥분을 하게 되면 과호흡이 될 수도 있다. 과호흡은 필요이상으로 빠르고 깊게 호흡하는 형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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