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은 소아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되며, 전체인구의 10%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또한 발작은 사람이 갑자기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팔다리를 흔들고 입에서 거품을 내는 경우에는 발작을 의심한다.
천식발작 증상 및 예방법
여러 가지 자극 물질에 대한 기관지의 과민반응으로 인하여 기관지 점막에 염증이 유발되며 이에 따라 기관지가 좁아져서 쌕쌕거리는 호흡음이 들리고 기침 및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발작적으로 악화되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질환이나 일단 호전되면 대부분의 경우 정상 상태로 회복되며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특징을 가진 알레르기 질환이다. 천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알려진 알레르기원이나 오염된 공기를 피해야 하며, 천식으로 확인되면 약물요법을 쓰거나 천식을 유발하는 알레르기원과 자극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평소 생활에서 있어서도 갑작스러운 운동은 삼가고, 집이나 회사, 작업장 등 청결한 환경 속에서 생활을 하고 천식의 조기진단과 치료와 환자 및 가족에 대한 건강교육이 중요하다. 또한 천식환자라면 언제 어느 때든지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응급용 기관지 확장제와 평소 사용하던 흡입제 등을 집과 직장, 차량 등에 반드시 비치한다. 자가 응급처치로 호전되지 않으면 즉시 병원 응급실을 방문한다. 천식발작의 증상으로는 마른기침 또는 쌕쌕거리는 콧소리, 호흡 곤란과 빠르고 얕은 호흡, 발한이나 가슴 통증, 말하기 힘든 점을 꼽을 수 있다.
천식발작과 실신했을 때 응급처치
천식 환자는 약을 장기간 매일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며, 또 다른 경우에는 천식 발작이 있을 때 급하게 약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당황하지 말고 조용히 똑바로 앉은 자세를 유지하고 의사가 처방해준대로 증상완화 약물을 흡입한다. 응급 시를 대비하여 약물을 항상 휴대하고 다닌다. 실신은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것이다. 직접적인 원인은 뇌에 혈액순환이 불충분하여 뇌빈혈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실신이 발생하면 뇌로 가는 혈류가 증가하여 곧바로 의식을 회복한다. 실신은 반복적으로 발생해도 아무런 해가 없는 경우부터 심장 돌연사의 전조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까지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서 발생된다. 따라서 실신환자는 병원으로 이송하여 원인질환을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실신했을 때 응급처치로는 환자에 따라서 실신 전 입이 마르고, 가슴이 뛰고, 답답하고 어지러운 전조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실신이 반복되는 경우 외상이나 손상을 피하기 위하여 전조증상이 있는 경우 주저앉거나 그 자리에 눕는다. 운전 중 실신의 전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차를 노변으로 이동하여 추가적인 사고를 예방한다.
경기라고 불리는 발작이 일어났을 때 대처법
흔히 경기라고 불리는 발작은 뇌신경세포의 장애로 인해 근육의 수축운동 조절이 잘 되지 않은 경우이다. 뇌신경세포의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은 아주 많고, 발작은 그 증상 중 하나일 뿐이다. 발작이 끝난 뒤에 일정기간 동안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깨어난 뒤에는 대부분 정상적으로 활동한다. 발작이 시작되면 입을 막거나 무리하게 환자의 몸을 잡지 말고 놔둔다. 주변의 위험 물체를 제거하고, 부드러운 천으로 머리 밑을 받쳐준다. 구토가 있으면 옆으로 뉘어 입에서 편안히 토사물이 나오도록 돕고 치아에는 어떠한 것도 끼어 넣지 않는다. 발작이 멈추면, 환자는 정상적인 호흡을 한다. 환자는 잠시 동안 졸고, 방향감각이 없고, 응답이 없을 수도 있다. 공공장소에서 발작이 있었다면 환자는 당황할 수 도 있다. 주변사람들이 환자 주위를 에워싸지 않도록 한다. 열성경련은 소아에서 2~5% 정도의 발생빈도를 보인다. 열성경련은 체온이 갑자기 상승하면서 뇌세포를 자극하여 경련을 유발하는 것을 말하며 성장과 발육에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다만 열성경련 발작 전에 신경학적 혹은 발육 과정에 이상이 있었던 경우와 경련이 15분 이상 오래 지속될 때, 경련이 전신적이 아닌 국소적으로 발생했을 경우 등은 소아신경학 전문의와 상의하여야 한다. 어린이 경련은 흔히 급성 소화불량증, 열, 비타민D 결핍 등이 원인이며 증상으로는 예고 없는 발작, 불안과 짜증, 눈과 얼굴의 근육 경련이 일어난다. 온몸의 근육이 움직이며 발작 중에는 신체가 뻣뻣해지고 얼굴색은 창백하다가 파랗게 변한다. 처치법으로는 옷을 벗기고 미지근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이마를 시작으로 몸을 아래로 닦아주며 열을 식혀준다. 심장부위를 차게 하면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발작 환자를 발견한 경우에는 바로 119에 신고한다.
발작이 일어났을 때 이송의 필요성
부상당한 사람을 이동시키는 것은 종종 위험을 수반한다. 부상자가 발생했을 경우 가능한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지만, 때로는 부득이하게 부상자를 옮겨야만 하는 상황이 있다. 환자이송은 응급처치와 동일하게 중요하다. 부적절한 이송으로 인해 환자에게 나쁜 영향이 미치지 않게 하려면 현장상황, 부상자의 상태, 부상부위, 구조자의 인원 등을 파악해서 올바른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2차 사고를 피하기 위해 긴급히 부상자를 옮겨야만 하는 경우도 있지만, 특히 긴급히 이송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에는 오히려 시간이 걸리더라도 충분한 응급처치를 하고 나서 환자를 이송하는 것이 좋다. 환자이송 시 부상자에게 동요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여러 명의 구조자가 협력해서 올바른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 부상자를 부득이하게 옮겨야만 하는 경우에는 화재나 산소부족, 폭발위험, 건물붕괴, 휘발유나 경유 등 생명을 위협하는 급박한 상황에 처했을 때 속한다. 환자이송 시 주의사항으로는 부상자의 몸을 움직일 때와 옮길 때에는 될 수 있으면 동요를 주지 않도록 한다. 가능하다면 작은 보폭으로 어디를 향하는지 보면서 앞으로 걸어간다. 이송 완료 전까지 부상자의 상태를 계속 관찰한다. 2인 이상이 이송을 할 경우에는 통일된 행동을 위하여 반드시 리더를 결정하여 부상자를 이송하게 한다. 환자를 이송하기에 앞서서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는 끝마쳤는지, 환자를 어떠한 방법으로 이송할 것인지, 보온상태는 적절한지, 들것을 안전하게 만들었는지, 들것에 부상자를 안전하게 고정시켰는지, 구조자의 인원수에 따른 역할을 분담하였는지, 안전한 이송경로를 결정했는지에 대한 것들을 고려하고 이송해야 한다.
'라이프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진, 태풍, 황사, 폭염, 폭설이 일어났을 때 대피하는법 (0) | 2024.04.06 |
---|---|
환자를 이송할 때 가장 효과적으로 옮기는 법 (0) | 2024.04.05 |
침묵의 살인자, 뇌졸중과 당뇨병 응급처치법 (0) | 2024.03.13 |
동상, 저체온증, 열탈진, 열사병 대처법 (2) | 2024.03.12 |
화상을 입었을 때 빠른 응급처치법 (0) | 2024.03.11 |